지난 포스팅에서는 AI의 발전 과정을 간단히 살펴보았습니다.
오늘은 조금 더 현실적인 질문으로 들어가보겠습니다.
“AI는 어떤 일을 잘하고, 어떤 일은 아직 못할까요?”
✅ AI가 잘하는 일
AI가 특히 강한 분야는 다음과 같습니다:
1. 반복적이고 규칙적인 작업
- 예: 스팸 메일 필터링, 단순한 회계 처리, 문서 자동 분류
- 규칙이 명확한 작업은 AI가 빠르고 정확하게 수행할 수 있습니다.
2. 대량의 데이터를 분석하는 일
- 예: 고객 행동 예측, 질병 진단 보조, 금융 사기 탐지
- 사람이 보지 못하는 패턴을 AI가 찾아낼 수 있습니다.
3. 이미지·음성·텍스트 인식
- 예: 사진 속 얼굴 인식, 음성 명령 인식, 자동 번역
- 특히 딥러닝이 이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보이고 있습니다.
❌ AI가 어려워하는 일
AI는 아직도 다음과 같은 일들에서는 한계를 드러냅니다:
1. 상식이 필요한 판단
- 예: “컵을 떨어뜨리면 어떻게 될까?”와 같은 기본적인 물리 상식
- AI는 문장을 이해하더라도, 세상의 ‘당연한 것들’을 잘 모릅니다.
2. 감정이나 맥락 파악
- 예: 친구가 농담을 하는 건지, 진심인지 구분하기
- 텍스트나 음성만으로 사람의 의도나 감정의 뉘앙스를 완전히 이해하기 어렵습니다.
3. 창의성과 직관이 필요한 일
- 예: 예술 작품 창작, 완전히 새로운 아이디어 기획
- 최근 AI 그림이나 음악도 많지만, 진짜 창작자처럼 깊은 의미를 담는 것은 아직 어렵습니다.
⚖️ 사람이냐, AI냐? 역할 나누기
AI는 사람을 완전히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, 사람을 도와주는 도구에 가깝습니다.
예를 들어:
업무 유형누가 더 잘하나요?
숫자 계산, 데이터 처리 | ✅ AI |
고객 응대, 상담 | 🤝 AI + 사람 협업 |
창의적 기획, 감정 공감 | ✅ 사람 |
✍️ 마무리하며
AI는 엄청나게 똑똑해 보이지만, '사람처럼 생각하는 존재'는 아닙니다.
지금까지는 정해진 규칙과 데이터를 바탕으로 일 잘하는 조수 같은 역할이죠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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